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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미국대학 입학척도

학생이 미국 고등학교 접근하는 이상적인 태도는 코스코 시식코너와 같아야 한다 생각한다. 충분한 역량을 가진 고등학교라면 (나의 고등학교는 그러지 못했다)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가지 방향을 맛볼수 있게한다. 그중 학생이 마음에 드는 방향을 찾으면, 그 방향으로 대학을 가서, 그 분야를 깊게 파는게, 이상적인 고등교육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들이 보는 고등학생의 두가지 척도는:

1. 부지런하고 착하고 공부를 할 역량이 있는 아이인가

전반적인 공부 (수학, 영어, 과학, 기타 등)을 해낼수 있고 성적을 유지할 만큼 성실한가

한가지일을 깊게 할수 있는가 (과외활동, 스포츠 등)

2.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머리에 생각이랑 방향이 있는 아이인가

에세이를 통해 본인이 경험한 일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수 있는가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알고, 꿈을 위해 이 대학을 선택한 이유가 확실한가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GPA는 지능의 척도가 아니다. GPA는 이 학생이 얼마나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는가, 정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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